| ↑↑ 대구시의회 |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 취약성 지수에 따르면, 대구의 산림 접경지 노출 인구는 42만 6천 명에 이르며, 대구기상청의 대구지역 실효습도 및 강풍 발생 추이 분석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산불 고위험일이 62%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최수열 의원은 2025년 4월 28일 발생한 함지산 산불 사례를 언급하며, “산불은 이제 시민의 주거와 일상을 위협하는 생활권 재난이 될 수 있는 만큼, 산림 인접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산불에 취약한 산림 인접 민가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은 총 24개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다중이용시설·사찰·전력설비 등 시설물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산림 인접 민가까지 촘촘하게 보호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현장 중심의 위험요인 조사와 함께 주택 또는 주변 토지 소유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는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산림재난방지법`이 2026년 2월 1일부터 시행된 만큼, 산불 발생 위험지역에 대한 실태조사 등 실질적 예방 조치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조속히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최소한 민가 주변의 외곽 방어선은 더욱 촘촘히 구축해 불길이 주거지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막아야 한다”며, “대구시가 산림 인접지역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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