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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청년축제 ‘청춘수성’, 수성못에 청년 1,000여 명 모여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6/10/11 14:34
힙합 경연대회 ‘아엠어랩스타’ 본선과 초청 공연… 상화동산서 여섯 시간

↑↑ 10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 제8회 수성구 청년축제 ‘청춘수성’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해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10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제8회 수성구 청년축제 ‘청춘수성’을 열었다. 청년과 주민 1,0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축제는 청년이 즐겨 찾는 힙합 공연을 중심에 두고 청년정책과 일자리·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청년이 축제를 즐기며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꾸몄다.

축제는 뚜비프렌즈의 축하 공연과 개회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전국 청년 음악인이 참여한 힙합 경연대회 ‘아엠어랩스타’ 본선이 열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0명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경연이 끝난 뒤에는 힙합 음악인 노엘과 오카시, 키드밀리의 초청 공연이 이어졌다. 청년과 주민들은 무대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며 가을밤 수성못을 가득 채웠다.

축제장에서는 청년정책과 일자리 정보를 한자리에서 안내하는 부스 7곳도 운영했다. ▲수성구청년센터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수성영상미디어센터 ▲수성여성클럽 ▲대학일자리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알파시티 입주기업이 참여했다.

진로 체험 부스 4곳에서는 진로 상담 카드와 지문 적성 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향기 요법을 운영했다. 대구·경북 청년 판매자와 지역 브랜드가 참여한 ‘청춘로컬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구역도 함께 열려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문화를 즐기며 청년정책과 일자리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자리였다”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꾸준히 넓혀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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