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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경주시와 ‘통합 관광 플랫폼’ 구상…수미창조 포럼 열어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6/10/11 14:36
연계 관광상품·관광교통·통합 결제 등 세 갈래 발제와 논의

↑↑ 7일 경주 화랑마을 죽지랑관에서 열린 수미창조 포럼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발언하고 있다.
[정해영 기자]대구광역시 수성구는 7일 경주 화랑마을 죽지랑관에서 ‘수성구-경주시 통합 관광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수미창조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우호도시인 두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결하고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여,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할 관광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는 수성구청과 수성구의회, 수성문화재단, 경주시청과 경주시의회, 경상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전문가 발제는 ▲수성구-경주시 연계 관광의 필요성과 통합 홍보 방안 ▲대구·경북 초광역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공모사업과 연계한 관광교통 활성화 방안 ▲원스톱 관광 통합 결제 플랫폼 구축 방안 세 갈래로 이어졌다.

첫 발제에서는 두 지역을 잇는 투어 코스 상품안도 함께 제시됐다. 발제 뒤에는 참석자들이 실행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수성구는 포럼에서 나온 제안을 바탕으로 수성못을 비롯한 도심형 관광자원과 경주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잇는 방안을 검토한다. 관광교통과 관광상품, 홍보, 결제까지 여행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관광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대구·경북 초광역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사업과도 연계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두 도시가 가진 서로 다른 매력을 연결하면 관광객에게는 더 풍성한 여행 경험이, 지역에는 새로운 관광 활력이 생긴다”며 “경주시와 교류와 협력을 이어 가며 지역 관광 경쟁력을 함께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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