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정혜 남구의원, “남구 범죄취약지역, 빈집 밀집지역 대상 스마트 AI 가로등 시범 도입으로 주민 생활안전 강화해야” |
윤 의원은 남구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인 생활안전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2026년 현재, 남구의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주민의 28.7%에 달하고, 2023년 주민등록 세대 기준 1인 가구 비율도 50%를 넘어서는 등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정책적 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노후주택과 빈집이 많은 지역적 특성까지 더해져 공원과 골목길, 통학로, 빈집 밀집 지역 등 야간 보행 취약지역에 대한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의원은 위급 상황을 음성으로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는 AI 음성인식 스마트 가로등 도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해당 시설은 단순한 조명시설을 넘어 위급 상황에서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등 긴급 음성을 인식하고, 필요한 경우 관제센터와 경찰에 연계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스마트 안전시설이다.
또한 CCTV, 비상벨, 음성 안내·방송, 환경정보 제공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결합할 수 있어 여성·어르신·학생 등 안전취약계층의 생활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비상벨을 직접 누르기 어려운 긴급상황에서는 주변의 음성 자체가 신고의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안전시설과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국내 스마트 안전 인프라 구축 사례도 제시했다. 서울시는 가로등과 신호등에 CCTV, 공공와이파이, IoT 센서, 스마트횡단보도 등을 결합한 ‘스마트폴’을 확대해 왔으며, 대구에서도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스마트 가로등을 안전 분야의 주요 서비스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 수성구는 알파시티를 비롯한 18개소에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해 도시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 의원은 남구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전면적인 도입보다는 범죄 취약지역과 빈집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먼저 추진하고, 운영 효과를 분석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윤정혜 의원은 “이제 안전정책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출동하고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주민이 밤길을 안심하고 걸을 수 있고, 위급한 순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AI 기술로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스마트 안전도시 남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가 AI 음성인식 스마트 가로등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우선 범죄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그 효과와 필요성을 면밀히 검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홈
정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