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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는 햄릿, 그러나 아직 만나지 못한 이야기 경산시립극단 제18회 정기공연 `햄릿 2026`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6/10/23 11:52
오세혁 각색 × 정철원 연출… 비극과 풍자, 우리 연희가 만나는 새로운 `햄릿`

↑↑ 공연 포스터
[정해영 기자]경산시립극단이 제18회 정기공연 `햄릿 2026`을 오는 11월 13일과 1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선보인다.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경산시립극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원작 `햄릿`을 오세혁이 각색하고 정철원이 연출해 고전의 새로운 해석을 선보인다.

`햄릿 2026`은 아버지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 햄릿이 왕의 거짓을 밝히기 위해 연극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원작의 비극적 서사에 주변 인물들의 시선을 더해 햄릿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풀어낸다.

특히, 탈과 북장단, 길놀이 등 우리 전통연희를 활용한 극중극을 통해 권력의 위선을 풍자하고, 비극과 해학이 공존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햄릿 역에는 영국 Royal Central School of Speech and Drama 출신 배우 임동현이 캐스팅됐다. 이와 함께 국립극단과 경기도극단 등에서 활동한 배우들과 전국 단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 경산시립극단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14일 오후 3시 총 2회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예매수수료 2,000원이 별도 부과된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26일 오후 1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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