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달 21일 망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중평리 방면으로 확산되자, 중평리 및 사월리 일대 주민들은 임동면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긴급 대피했고, 진화가 완료된 후 귀가할 수 있었다.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에서는 2일 오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러브펀드)한 200만 원 상당의 컵라면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산불 피해를 입은 가구에 전기설비 등을 복구하기도 했다.
홈플러스 안동점에서는 3일 오후 500만 원 상당의 컵라면(농심 육개장 6입 400개, 김치 사발면 6입 400개, 신라면 큰사발 16입 95개)을 임동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임동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보내주신 위문품과 격려가 큰 위로가 됐다. 보내주신 위문품은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중평리 등 주민들에게 정중하게 전달해 드리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