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날 일손 돕기에는 모동면 직원 및 주민 15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레드향 고사목 파쇄, 과원 정리 등 농가 부담 해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수확을 앞두고 지난겨울 발생한 한파로 인해 레드향 묘목이 전부 고사하고 과일 또한 얼어 수확을 전혀 하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다.
농가주 전○○씨는 “과수 묘목이 전부 얼어 죽어 시름이 깊었으나 면사무소 직원 및 주민들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종진 모동면장은 “한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아픔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발 빠르게 나서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