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전제등)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대신동 관변단체가 모여 일제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오미크론 변이까지 나온 상황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대신동 관변단체 회원들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관내 버스승강장, 종교시설, PC방, 이·미용실, 학원, 상가 등 인구밀집지역과 방역 취약지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연말연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과 동시에 인근 주민, 종교시설, 상가에 12월 18일에서 1월 2일까지 실시되는 강화된 방역 수칙에 대한 안내와 백신접종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이군호 대신동 단체장협의회 회장은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여 다시 한 번 주민들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어 걱정이 많다. 주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제등 대신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방역활동을 해 준 각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연말연시 불필요한 행사나 모임은 자제해 주시고 추가 백신도 접종하여 빠르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