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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 공익활동 `씨앗` 공모 시작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3/08 13:55
대구에서 공익활동을 시작하는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모임 대상

[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시는 시민의 공익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발굴·지원하는 ‘씨앗’ 공모를 진행한다. 지역의 사회문제를 포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익활동을 시작하는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모임을 지원하며, 대구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서 ‘씨앗’은 팀당 50만원(최대 45개 팀), 2016~2020년까지 ‘씨앗’에 참가한 ‘씨앗+’는 팀당 100만원(최대 5개 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이 되는 ‘공익활동’은 사회문제 해결 또는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하며 그 방법과 형태에는 제한이 없고, 사업내용의 공익성, 사업진행의 구체성, 공익활동의 효과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씨앗’은 4월 1일부터 7월 23일까지 4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추진하는 동안 협약식, 온라인멘토링, 공익활동 사례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 공유의 기회를 가진다.

‘씨앗’은 2016년부터 6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구시의 대표적인 시민 공익활동 지원 공모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325개 팀이 참여했고 325개의 ‘씨앗’팀은 환경, 청년, 인권,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 의제를 가지고 다양한 형태로 공익활동에 힘을 보탰다.

‘씨앗’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모임은 3월 8일부터 3월 21일까지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설명과 신청서 접수를 위한 오프라인 사업설명회는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3월 10일·11일, 17일·18일 각 19시에 7명씩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차혁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많은 시민의 관심으로 공익활동 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즐겁게 공익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씨앗’ 공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로 전화또는 방문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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