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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관광도시 조성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방문지에 다양한 스마트관광 요소를 접목해 여행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여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차로 3개 후보지를 선정하고, 각 1억원을 지원하고 사업계획의 구체화 후 최종 서면평가와 현장시연을 거쳐 오는 6월 1개소를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지 1개소에는 총 70억원(국비 35억원, 지방비 35억원)이 지원되며, 한국관광공사와 협약을 통해 12월말까지 지역특화 스마트관광 요소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주요 평가기준은 사업대상지의 관광수용력 및 경쟁력, 스마트관광 5대요소 구현의 적합성 및 우수성, 스마트관광도시 플랫폼 서비스 구성 우수성, 스마트관광도시 운영방안의 적합성 등이다.
달서구는 공모주제를 장애인, 외국인 등 모두가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여행도시 달서’로 하고 두류공원 일대에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성을 두었다.
또한, 이번 공모를 위해 4차산업 기술기업인 ㈜KIOT, IT기업인 드림마크원(주), 지역 거점 국립대학인 경북대학교, 관광벤처기업 ㈜찹스틱스와이드, 스마트관광기업 ㈜레드기획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였다.
한편, 2020년 시범사업 인천광역시(중구 개항장)가 선정되었고, 2021년 ‘지역혁신 통합지원(코리아 토탈관광 패키지: KTTP) 사업’을 통해 대구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선정된 다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두류공원 일대에 스마트기술을 적용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하여 이월드&83타워, 두류 젊음의 광장거리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면서 “향후 대구시 신청사가 들어설 두류동 일대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기업 등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와 투자유치를 유도하여 최종 관광특구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