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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동 자연보호협의회에서는 봄철을 맞아 11일 김천시민들의 젖줄인 감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회원 15명과 노인일자리 근로자 17명이 청결한 수변 조성에 동참했다.
이날 청결 활동에 참여한 회원 및 근로자들은 감천 주변에 버려진 빈병, 캔, 비닐, 스티로폼 등을 수거했다. 이날 불법 쓰레기 총 500kg 정도가 수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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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호 자산동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오랜 기간 동안 감천은 김천의 식수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항상 아끼고 후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연인만큼 다함께 보존하고 가꿔나가자.”라고 했다.
자산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8일에는 노인일자리 사업 근로자들이 참여해 동 내 버스정류장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동은 자연보호협의회 등 각종 단체들과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 근로자들을 지속적으로 참여시켜 청결한 시가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