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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2개 마을 이장 출무회의 때 마을 구석구석에 흩어진 농업 폐비닐과 무단 방치 쓰레기에 대한 고충을 듣고, 이 자리에 함께한 청년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 수거에 나서면서 마을의 고민이 해결되었다.
올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온정면 청년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청년들의 활동 범위가 제약이 많았지만, 최근 일부 완화된 지침에 따라 지역을 위해 작은 일부터 시작했다며“비록 우리의 활동이 작은 쓰레기 수거지만 이 일을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시작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평소 온정면 청년회는 국경일에 태극기 달기와 제설작업 지원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등산로 정비, 친절 운동 전개 등 깨끗한 온정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하였다.
서대석 온정면장은 “청년들의 작은 활동이 백암온천 관광 활성화시기에 큰 날갯짓으로 친절 울진, 행복 도시의 이미지로 각인될 것이라며 청년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