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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지좌동, 관내 출생 신고자 태극기 증정사업 시행

조수연 기자 입력 2021/03/12 09:46 수정 2021.03.12 09:46
인구증가 특수시책으로 새 생명에게 애국심을


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종탁)은 관내 인구증가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3월부터「2021년 출생신고 가정 태극기 증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국기의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 제15조(국기 보급 확대)」에 의거, 2021년 국경일(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및 기념일(현충일)이 있는 달에 관내(지좌동) 출생 신고를 하는 가정에 태극기를 전달하여 애국심 고취 및 주민에게 다가가는 대민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시행되었으며, 신고자(부 또는 모)의 주소가 관내(지좌동)로 되어 있을 경우 출생신고 1건당 태극기 1세트를 배부하게 된다.

이종탁 지좌동장은“최근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저출산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새 생명에게 뜻 깊은 선물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아이 낳기 좋은 지좌동,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3·1운동 제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관외전입 및 혼인 신고자에게 태극기를 증정(각 읍면동 주민센터 수령)하고 있으며, 지좌동에서는 해당 사업의 연장선으로 출생 신고자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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