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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5개 상담반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고충과 불편을 듣고 상담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이동신문고는 사전접수 20건, 현장접수 26건으로 총 상담건수 46건을 기록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상담 접수된 내용들은 행정문화교육, 서민금융, 생활법률, 교통도로, 산업농림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특히 서민금융 분야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민원인들에게 대출상담 안내를 하는 등 해결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날 상담을 받은 시민들은 “국민권익위 조사관들이 내가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해주었다.”, “고충 해결을 위한 길을 안내해줘서 무척 고마웠다.”등의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안동국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가 지역 주민들의 고충 해결에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고충과 민원 해결을 위해 영주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