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치매안심 홈스쿨링’사업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5세 이상 일반인·인지저하자·치매환자로, 대상자별 인지 특성에 따라 맞춤형 self 학습 꾸러미를 월 1회 제공하고, 월 2회 전화하여 학습관리 및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특히 개별적 학습 지도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이 1대1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꾸러미는 인지워크북, 자석 칠교놀이, 구슬퍼즐, 색칠하기 등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자체 제작 일기장을 활용한 회상 프로그램, 세라밴드 등의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기 위한 정서지지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또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저귀 등 조호물품과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며,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옥희 보건소장은 “홈스쿨링 운영으로 치매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환자의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언택트 시대 흐름에 맞춰 집에서도 안전하게 인지건강을 관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