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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보급확대로, 울릉도를 탄소Zero 친환경 섬으로! |
올해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 방향은 보조금 지급을 줄이고 국비 지원금액도 하향 조정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본 차량가격 5,500만원 미만은 보조금 전액지원, 5,500만원에서 8,500만원 미만은 50% 보조금 지원, 8,500만원 이상은 보조금을 미지원하게 됐다.
지원금액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승용차 최대 1,800만원, 화물차 2,5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전기택시(2대)에 대해서 1대당 최대 2,500만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소비층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더욱 다양한 차종을 보급할 계획이다. 차종별 보조금 지원사항은 울릉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울릉군 전기차 보급률은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5,984대 중 471대로 7.8%(작년 말 기준) 수준으로, 이는 가장 많은 전기차를 보급하고 있는 제주시의 전기차 보급률(6.17%)보다 높아 울릉군이 전국 지자체 중 전기차 보급률에 있어서는 최고로 높은 수준이다.
또한 전기차 공용급속충전기는 관내 평균 1.3㎞ 간격으로 총 33기가 설치되어 있어 방전 걱정 없이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으며, 개인용 완속충전기 또한 전기차 대비 28%(총134기)가 보급되는 등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충전인프라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전기차 보급대수 확대, 다양한 차종 보급 그리고 주거지와 직장 등 사용 환경에 따라 맞춤형 충전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울릉도를 전기차 타기 가장 편리한 탄소 없는 친환경 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