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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오는 5월 15일에 실시하는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시험을 목표로 이달 15일부터 약 2개월간 총 240시간(이론 80시간·실기 80시간·실습 80시간)으로 진행된다. ‘요양보호사’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노인 요양 및 재가시설에서 신체 및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영양군은 평균수명 연장과 노인인구 비율이 36%인 초고령화 지역으로 노인 간병 인력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 구인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인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과정을 개설하게 되었으며,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교육생 14명 중 13명이 자격을 취득하여 취업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생의 체온 확인, 마스크 필수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며 요양보호사자격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꼭 자격증을 취득 해 지역에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다.”며 교육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취업프로그램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다.”면서“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에 성공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