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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율곡면 농가리 민가 주변에서 불이 발생해 경북 고령으로 번진 산불 진화 현장에 다녀왔다.
현재 산림청에서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반을 꾸려 산불 현장에 투입했다.
이날 산불은 지난 28일 오후 2시가 합천 율곡면 야산에서 시작한 불이 15시 24분 경 고령군 쌍림면 일대로 번졌다. 이불로 인해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 및 4개 마을 주민 400여 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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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은 헬기 47대, 인력 1,506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고, 소식을 접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전력을 다해 불을 진화하도록 했다.
산림, 소방당국은 여전히 넓은 면적에 잔불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라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고 잔불 정리로 하루 이상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동에 취재를 하러 갔다가 고령으로 넘어오는데 10km 전방에서 벌써 연기와 냄새로 가득 찰 정도였다. 빨리 안전하게 진화되어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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