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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별도의 시나리오 없이 후포항 동방 3해리 해상에서 유조선(400톤)과 화물선(5,200톤)이 충돌하여 유조선에서 경유 약 100㎘이상 유출된 상황을 가상 설정하였다.
훈련은 유관기관 등에 상황전파 ▶초동조치 ▶유출량 산정과 확산 예측 ▶초기방제 전략수립 ▶상황판단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본 훈련 종료 후 진행된 평가회의에서는 일부 신임직원들의 개인별 임무처리와 컴퓨터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다소 미흡한 점이 나타났다.
따라서 “금번 훈련의 미흡한 점은 주기적인 숙달훈련을 통해 이를 보완”하고 신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실시로 실제 사고처리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한, 울진해경 관계자는 전 직원의 사고처리 역량강화를 위해 3월중 선박 출‧입항이 많은 후포항 앞에서 해양오염방지 긴급구난 합동훈련과 본 서 3층 강당에서 해양오염방제대책본부 설치‧운영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