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 수륜면 신파1리, 겨울을 걷어내고 ‘봄 마중 나서’

[정해영 기자]수륜면 신파1리 마을주민들은 3.28 오전 10시, 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옴에 따라 겨우내 움츠렸던 가슴을 활짝 펴고 한데 모여 마을 주요도로 및 하천 등지를 대상으로 각종 영농, 산업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 등을 치우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마을주민, 면사무소 직원, 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여하였는데 완연한 봄기운 속 본격적인 봄나들이 시즌에 발맞춰 본 면소재지 일대를 환경 정비하여 정주하는 주민들은 물론 가야산 등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 등에게 쾌적한 생활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상욱 신파1리 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조성 및 유지를 위해 정기적인 활동을 계획 중이니 내 집을 가꾼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환 수륜면장은 신파1리는 수륜면 중심 소재지에 위치한 수륜면 행정 1번지라며 오늘 정화활동을 발판삼아 서로 간 결속력을 더욱 높여 점점 발전하는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많은 예산을 들여 지난 3.21(월)에 신파1리 소재지에 복지회관을 개관하였다고 전하며 여러 다채로운 여가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니 신파1리 주민들이 접근성이 제일 좋은 만큼 복지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