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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산동읍 성수리 자라곡 마을 용정제 봉행 |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제례를 올린 후 주변 환경정비로 마무리를 하였고 마을 회관에서 마을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용정제는 매년 삼월삼짇날 마을의 안녕과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용샘에 제를 지내는 행사이며 용샘은 물이 낙동강 물과 같아서 맑을 때는 강물도 맑고 흐릴 때는 강물도 흐리며, 샘물이 넘칠 때는 풍년이 들고 줄어들면 흉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민명숙 산동읍장은 매년 제를 지내는 성수1리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 한해도 용샘의 기운을 받아 마을에 풍년과 주민들의 행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