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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기숙사는 학생들이 야간에 주로 생활하는 공간으로 화재 발생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에 기숙사 화재 발생 시 학생들의 대처가 올바르게 이루어지는지, 소방·피난 설비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지를 확인하는 데 점검의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관계 공무원과 학부모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소방시설(소화기·화재 경보기·비상구 표시 등) 점검 △발화 요인(전기합선·누전, 가스 누출 등) 제거 △기숙사 화재 시 행동요령(화재사실 전파, 대피 시 시설 이용, 대피 시 행동요령, 대피 후 대기요령) 숙지 여부 등을 점검한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실제 상황과 같은 모의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위기 대처 능력과 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실 있는 훈련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