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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리내면 20% 감경.... 경산시, 과태료 자진납부 홍보 |
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 감염병의 유행으로 납세자들의 담세력이 저하되어 해마다 세외수입 체납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과태료 체납액이 전체 세외수입 체납액의 70%(10,442백만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징수과에서는 과태료가 체납되기 전에 납세자들이 납부할 수 있도록 ‘자진납부’ 홍보물을 제작하여 과태료 부과부서에 배부하였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물은 고지서 겉면에 부착하는 스티커형 인쇄물로, 사전통지 기간 내 납부할 경우 20% 감경되는 점을 부각하는 메시지와 눈에 잘 띄는 컬러를 담고 있다. 또한 납부가 늦어질수록 5년간 최대 75%의 (중)가산금이 부과되는 점도 강조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한다.
전미경 징수과장은 “지방세 대비 상대적으로 납부인식이 저조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있다며, 납기 내 징수율을 높여 건전재정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 부과부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다가오는 5월~6월 두 달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정리 기간에는 체납안내문 발송, 각종 재산 압류, 행정제재 등 체납처분을 강화하여 시 세입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