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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온라인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공 마감’ |
시 관계자 20명이 참여한 이번 평가회는 지난 1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5개 과정,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결과를 확인하고 우수 사례 및 보완사항 점검을 통해 교육의 개선사항을 발굴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교육은 당초 목표인원인 3600명의 221%인 총 7954회의 조회수로 높은 참여도를 기록해 지역 농업인들의 학습 열기를 확인했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최근 2년 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됨에 따라 급격한 교육플랫폼의 변화로 학습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새로운 교육방법으로의 전환으로 농업인들의 증가하는 학습 수요에 신속히 대응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식량작물, 고추, 수박, 생강, 사과, 복숭아, 자두, 축산, 농업기계 등 13품목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을 문자 메시지 링크를 통해 별도 로그인 과정 없이 간편하게 참여가 가능해 인터넷에 취약한 농업인들의 참여도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번 결과 평가회를 통해 향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 개별 맞춤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농업인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품목별 전문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키로 했다.
권영금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확인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작목을 더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소비자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제공을. 농업인들에게는 새로운 농업기술 습득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