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동, ˝찾아가는 현장 체험형˝ 통장회의 개최

[정해영 기자]경산시 북부동에서는 13일 관내 통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환경시설사업소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현장 체험형 통장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등으로 급격히 증가한 스티로폼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현장 체험학습을 통한 쓰레기 줄이기 솔선수범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업소 내 자원회수시설에서 진행된 현장 체험을 통해 참석자들은 스티로폼의 종류별 분리, 이물질 및 스티커 제거 등 올바른 배출법을 교육받고 폐기물의 자원화 및 발생 억제를 위한 주민들의 역할에 대하여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숙 북부동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현장 체험에 참석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체험이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면 일원에 있는 경산시환경시설사업소는 2015년 준공되었으며, 생활폐기물의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처리로 환경오염을 저감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