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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성초 “느림의 미학” 행복한 학교 |
이날 연수는 발효식품을 만드는 과정, 발효가 되어가는 느림의 과정에서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빨리빨리’의 문화에서 천천히 가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제대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고, 발효되어가는 과정을 체험하며 학생들에게도 순간의 즐거움보다 정화된 느림으로 천천히 자신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지도해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내성초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느림의 미학을 학생들과 나누고 함께 배움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한 선생님은 “2G에서 6G까지 빠른 것이 좋고, 무엇이든 빨라야 하는 세상에서 천천히 가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고 학생들과도 느림이 주는 미학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윤완주 교장은 연수를 통해 “바쁜 교육과정 속에서 선생님들이 조금이나마 여유를 찾는 행복한 연수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