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청

[정해영 기자]의성군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지난 1월 28일부터 중단했던 경로당 운영을 사회적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4월 18일부터 경로당 534개소 모두 일제히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을 25일부터 개방하도록 하되, 구체적인 시기는 지자체 방역 상황을 고려해 지자체에서 결정하도록 하였다.

이에 의성군은 앞서 지난 4월 13일부터 실시한 재난극복지원금 현장 신청을 위해 경로당 청소 및 방역을 노인일자리 깔끄미사업단을 통해 사전에 실시함에 따라 4월 18일부터 조기에 경로당 운영을 재개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어도 3차 추가접종 완료자만 이용(회원제), 마스크 착용, 개인방역수칙 준수(손소독, 소독 및 환기 등) 등 방역수칙을 유지하며 경로당 운영을 재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어르신들께서 손꼽아 기다려온 경로당 운영 재개인 만큼 이용자들 간의 감염병이 확산이 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