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월초등학교 잔반 zero 캠페인 운영

[정해영 기자]영양교육지원청 일월초등학교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 및 교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잔반 zero 캠페인을 4월 한달 동안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따른 비용 및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함께 공부한 후 이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 중 하나로 학교 급식의 잔반을 줄이고자 이야기 나누었고 이를 실천하는 캠페인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영양 선생님과 협의하여 잔반 없이 급식을 깨끗하게 먹으면 스티커 한 장을 받아 잔반 달력 게시판에 하나씩 부착하기로 하였으며, 우리 학교 모두가 참여하여 500개 목표를 달성하면 환경 관련 기념품을 받기로 약속했다.

학생들이 준비한 캠페인에 학교 교직원도 함께 뜻을 모아 동참하고 있으며 실제 우리 학교의 잔반의 양이 크게 줄어들고 있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공동체 모두 만족도가 높으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캠페인에 참가하는 2학년 학생은 ˝급식 다먹기 캠페인을 하니 내 몸도 좀 더 건강해지는 것 같고, 지구를 지키는 멋진일을 하는 것 같아 신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욱 교장은 “학교 교육과정 속 다양한 계기교육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여 익힐 수 있도록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학교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학생들과 우리 지구의 건강을 위해서 학교에서 지킬 수 있는 또 다른 일들을 찾아서 실천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