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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네이버에 따르면‘웨일스페이스’는 다양한 웹(web)기반 서비스들을 웨일 브라우저 상에서 제공하고, 사용자는 수업관리도구, 공동작업, 쌍방향 소통 등 모든 서비스를 웨일 계정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경북교육청은 네이버 웨일스페이스 교육청 기관 인증을 통해, 경북 유·초·중·고·특수학교 1,620여개 기관에서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웨일스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관별 계정을 발급해 안내했다.
교육 현장에서는‘웨일스페이스’를 통해 LMS(공공 학습관리시스템)기능을 지원하는‘웨일클래스’, 커뮤니케이션/협업 도구인 ‘네이버 웍스’를 비롯해 콘텐츠 저작 도구인‘클로바 더빙’등을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줌(ZOOM)의 유료 전환에 따른 대안으로‘웨일온’화상솔루션을 활용하면 시간제한 없이 최대 500명까지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이 가능하다.
아울러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ZEP edu’, 웹 기반 디자인 제작 서비스‘미리캠버스’등 다양한 외부 연계 서비스도‘웨일스페이스’계정을 통해 별도의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웨일스페이스’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청은 교육정책에, 학교는 학교정책에, 교사는 교수학습에, 학생은 학습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웨일스페이스’플랫폼에 대한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고, 네이버는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능을 개선하고 추가하는 등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소통해 가기로 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코로나19 상황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고려해 도내 학교의 원격수업 및 블렌디드 러닝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미래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