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사촌복지센터 벽진면 외기2리 도담도담 재개

[정해영 기자]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는 2022년 4월 22일 벽진면 외기2리에서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담도담 걷기를 재개했다.

도담도담(道談道談)은 마을 하천 산책길(道)을 함께 걸으며, 주변의 환경도 정화하고 이웃과 마을에 대한 이야기(談)도 나누면서, 건강 증진과 이웃 간의 소통 및 마을의 발전도 모색해보자는 뜻에서 시작된 사업이다.

작년 도담도담을 통해 외기2리의 아름다운 코스모스 길이 만들어졌고, 올해는 이웃마을도 꽃길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 날 모인 주민들은 반가운 얼굴로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건강 체조도 하고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주변 쓰레기 수거까지 더해져 깨끗한 환경조성에 기여하였다.

외기2리 최장환 이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이웃들이 다시 만나 일상회복으로 가는 첫 걸음을 외기2리가 뗄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함께 의논하고 서로 도와가며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