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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청 전경 |
시와 K-water는 지난해 11월 원활한 정밀조사 추진을 위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위‧수탁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업비는 2억 4000만원이 투입되며, 이중 1억 6800만원은 환경부 지원을 받는다.
이번 조사는 최근 국내에서 자주 발생한 수돗물 수질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시행되며, 환경부 제정 ‘상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단수없이 관 내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관로 내시경 등 첨단장비가 도입돼 시민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정밀조사 자료는 환경부가 노후관 개체와 정수장 개선 등을 위해 추진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019~2024년)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진희 경주시 상수도과장은 “조사를 통해 노후관로 등에 대한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병용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국내 최고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써 경험을 잘 살려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