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수학체험센터

[정해영 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을 개방하고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는 수학해설사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수학체험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경산수학체험센터는 전시체험실별로 차별화된 다양한 수학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창의+수학실과 논리÷수학실, 창작×수학실을 운영하였으며, 행복쉼터와 생각책방에서는 유아와 저학년 학생들이 학부모님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과 테셀레이션, 칠교놀이 등 연령대별 다양한 체험수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명의 자녀와 함께 센터를 방문하신 성암초등학교 학부모님은 해설사가 함께 한 수학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흥미롭게 수학체험을 할 수 있었다고 희망적인 기대감을 전하였고, 우리 지역에 특색있고 차별화된 수학체험교육공간과 수학놀이공간이 조성 된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3월 30일에 준공식을 가진 경산수학체험센터는 주말 자유관람을 시작으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용만 교육장은 주말 자유관람은 당분간 계속 될 예정이며 경산수학체험센터 개관을 통해 우리지역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학부모들의 만족감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주말 가족수학캠프, 수학탐구대회 등 지역밀착형 수학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생각과 꿈이 빛나고 경북미래교육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