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영 기자]영천시 임고면은 25일 임고면장, 최규활 이장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이장회의를 마친 후 이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포항시 일원으로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최규활 이장협의회장은 “그동안 거리두기로 제대로 모이거나 식사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우리 임고면뿐만 아니라 영천시도 예전과 같이 생동감 있는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동훈 임고면장은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본격적인 포스트코로나 시대가 오면서 임고서원,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임고강변공원과 영천댐공원 등 영천9경의 중심지인 임고면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점차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정에서도 농촌의 일상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