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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대한농구협회장배 전국 초등농구대회 |
대한농구협회가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자 초등부 22팀, 여자 초등부 13팀 등 35개 초등학교 600여 명의 선수ㆍ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조별예선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클럽팀과 엘리트 농구부가 함께 맞대결을 펼친다. 클럽팀과 엘리트팀이 한 조에 묶여 경기를 치르는 건 지난해 11월 열린 소년체전 겸 종별농구선수권대회 이후 처음이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시는 농구 인구 저변확대와 선수 육성을 위해 김천시청 여자농구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도시 최초로 3대 체전(전국체전, 전국장애인체전, 전국소년체전)을 모범적으로 치러 낸 풍부한 대회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매년 40여 개의 전국규모 대회와 30여 개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스포츠 중심도시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이 좋은 환경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서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이 대회를 통해 미래 한국 농구를 이끌어 갈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발굴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