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교육지원청,청소년의 삶에서 출발하는 미디어 문해력 키우기

[정해영 기자]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4월 28일 관내 지품초·지품중·남정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구정보고등학교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ONE-DAY 미디어 체험’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지역특색사업으로 지역 특성화고의 첨단 시설을 활용하여 관내 학생들의 진로 체험의 폭을 넓히고자 계획되었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 지품초등학교 5~6학년, 지품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스톱모션을 활용한 광고 영상들에 대해 배우고 광고 제작자가 되어 보는 광고 체험을 진행하였다.

남정중학교 학생들은 아나운서, 기자, 캐스터가 되어 뉴스를 제작하는 체험과 1인 방송을 기획하고 유튜브라이브 방송을 하며 1인크리에이터가 되어 보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지품중학교 권정혁 선생님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함께 진행할 수 있어서 진로전환기와 자유학기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지역 학교의 인프라를 활용하고 영상·미디어 분야 전문 강사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농산어촌 학생들에게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윤인한 학교지원센터장은 “영상·미디어교육이 일회성 체험으로 끝나지 않고, 학교교육과정에서도 수업과 평가에서 활용된다면 진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역량을 키워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