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정해영 기자]안계초등학교(교장 김종도)는 4월 29일 오전 10시와 11시, 안계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Tok! Talk! 클래식 음악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COVID-19 동안 멈추어 있던 학교의 문화예술활동을 회복하고 청소년들의 문화향유의 기회와 정서적 회복을 하고자 안계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립교향악단의 목관 앙상블, 현악 앙상블 공연과 더불어 다양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오페라, 뮤지컬, 건전가요, 동요 등의 다채로운 음악과 해설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정서 함양의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A 학생은 “‘괜찮아, 잘 될 거야~’라는 멜로디가 들릴 때 너무나 신나고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앵콜도 힘차게 외쳤다.”라고 했다. 학부모 B씨는 “좋은 음악의 감동이 마음으로 전해져서 눈물이 나기도 했다.”며 좋은 음악회가 주는 감동을 받았다며 좋은 연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 경북도립교향악단과 안계초등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