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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용 플러스 컨설팅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
‘이·미용 플러스 컨설팅 지원사업’은 코로나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이·미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서비스, 기술지원, 홍보·마케팅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날 협약으로 시는 대학과 민간단체의 참여와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협약에서 계명문화대학교 헤어디자인과가 사업을 수행하고 대한미용사회 대구시협의회가 교육대상자 및 컨설턴트 모집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대구시는 재정적 지원 및 사업추진 전반을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본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미용 컨설팅 사업은 경영·홍보마케팅을 비롯해 1대 1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통해 개별 영업장의 부족한 기술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역 이·미용업자를 대상으로 5월 16일부터 1기에서 5기까지 각 기수별 20명씩 총 1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생 1인당 5회, 1개월 과정의 컨설팅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와 계명문화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동호 대한미용사회 대구시협의회장은 “대구시가 지역 이·미용 영업주들의 위기를 공감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지역대학과 더불어 협회도 지역 이·미용 영업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장기간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미용 영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 주도 사업에서 벗어나 대학·민간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추진하는 만큼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사업이 지역 이·미용업계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추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