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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상북도, 지역 중소기업 9개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기반 구축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2/05/08 11:20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영창케미칼(주) 등 수출 우수기업 9개사

↑↑ 경북도청
[정해영 기자]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2022년 글로벌강소기업에 지역의 영창케미칼을 포함한 9개사가 최종 선정돼 세계적인 수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이자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이다.

경북은 지금까지 중기부에서 2011년부터 시작된 이래 올해 신규지정 9개사를 포함해 총 105개사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앞서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올해 1월부터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글로벌 역량 및 사업계획에 대한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중기부에 10개사를 추천했다.

이들 9개 기업은 지정일로부터 향후 4년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수출바우처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연구개발(R·D)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우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도의 지역자율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제품 제작, 교육·상담(컨설팅), 생산공정 및 품질개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민간 금융기관의 정책자금 지원, 대출금리 우대 등의 금융지원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이들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현지화에 대응하는 제품 개발 등 구체적 수출 다원화 전략을 제시해 세계시장으로의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도는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돕고, 수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기부,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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