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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시된 작은 음악회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콜라보를 이뤄 악기연주, 노래, 시 낭송 등 ‘학생은 즐겁고 선생님은 신명나는 행복한 학교’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2학년 박신형 학생이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노래인 사쿠란보, 고추참치 등을 메들리로 편곡하여 울진중 윈드 오케스트라가 연주했고, 교사와 학생이 합주를 통해 들려준 아름다운 멜로디는 체육관에 모인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작은 음악회를 준비한 이락영 교사는 “사제동행 행사를 통해 서로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공연을 준비하였다.”라며, “자연스럽게 협력적 태도를 기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 개개인이 갖고 있던 음악적 소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박용래 교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서로에 대한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를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즐겁고 행복한 교육으로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과 품격을 배양하는 학교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