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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광역시교육청, 초·중·고 학교관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역량강화 직무연수 실시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2/05/26 12:31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관리자의 성인지력 향상, 공동체 회복 중심의 사안처리 모색

↑↑ 대구광역시교육청
[정해영 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은 5월 26일 교장, 교감 등 학교관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성사안처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 초·중·고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등 학교관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하여 참가자가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실시간 원격연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이현재 교수가 ▲학교 관리자를 위한 성인지적 디지털 리터러시를, 성교육 전문교육기관 ‘탁틴내일’의 이현숙 상임대표가 ▲관리자에게 필요한 학교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대응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등에 대해 교육한다.

특히, 연수 마지막에 사안 발생 시 피해자의 권리 보호, 2차 피해 예방,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 등의 후속조치를 알아보는 등 사안처리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점형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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