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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동아리 시간에 70분간 진행된 세계시민이해교육 멘토활동은 정규동아리 MBTI 학생 22명의 기획을 바탕으로 울진 북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울진고등학교 학생들은 6개의 팀을 꾸려 세계시민이해교육을 진행하였다. 멘토활동의 구성은 주제 소개 후 이론학습, 활동학습을 진행한 후 세계시민의식에 대한 마무리로 이뤄졌다.
“세계 여러나라의 역사 및 문화 이해, 세계의 다양한 운동들과 노래 이해, 세계 동물의 날 소개 및 수의사 직업 체험, 세계화와 다양한 문화권의 특징, 직업을 통한 세계 여러나라의 역사 및 문화 이해, 신소재를 이용한 세계 환경문제 완화와 체육과의 접목”이라는 6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MBTI 학생들의 멘토활동이 진행됐다.
멘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의 일환으로 “밀푀유 만들기, 컵타, 퀴즈, 몸으로 말해요” 등이 진행되어 멘토와 멘티의 활발한 상호작용이 이뤄졌다.
이번 멘토활동에서 임OO군은 “동물을 치료하는 수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저의 진로와 세계시민의식을 연계할 수 있어 좋았으며, 특히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멸종위기종의 동물들을 소개하고 생물의 공생관계를 멘티에게 설명해준 점이 뜻깊었습니다. 멘토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갖고 동물보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OO양은 “제과제빵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멘토활동을 통해 멘티와 함께 밀푀유를 만든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면서 문화에 있어 우월성은 없으며, 다양한 문화의 이해와 존중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된 점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멘토활동을 통해 멘티뿐만 아니라 멘토들 또한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