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교육청

[정해영 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KT,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교육훈련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협약을 체결한다.

세 기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체험 기회 확대와 고용 창출 위해 IT기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추진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에 맞춘 전문 IT활용 직무 체험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및 지원 ▲인공지능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교직원 연수 및 정보통신기술 페스티벌 지원 ▲체험관, 특수교육기관의 IT 체험교육 활성화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디지털사회 적응력 향상을 뒷받침할 소프트웨어 등 직무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IT활용 직업체험관을 구축하며, 대구시교육청은 학습과 진로가 연계된 현장 중심의 직업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세 기관은 미래교육은 학생 개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AI ㆍ 소프트웨어 교육이 강조되어야 하며, 특수교육대상자도 예외가 없음을 공감하였다. 이에 IT 기반 체험 시스템과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 기관의 이번 협약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함께 하게 된 것에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의 미래역량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