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 인문학 특강 `대구 근대문학 속으로`

[정해영 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동부도서관은 10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지역주민의 인문 역량 강화를 위해 인문학 특강 ‘대구 근대문학 속으로’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 후까지의 대구 근대문학`을 주제로 하여 대구의 문학과 문인에 대해 이해하고, 소설과 시를 통해 근대 대구의 상황과 사건을 살펴봄으로써 대구에 대해 탐색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경북대학교 정혜영 교수, 대구대학교 배지연 교수, 김수상 시인이 진행한다.

강좌는 평일 낮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 운영하며, 수강 신청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동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화숙 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이 대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인문 소양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