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제4회 청소년 ICT창업가 캠프 본선 개최

[정해영 기자]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빅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기술을 활용해 실생활 관련 문제를 발견하고, 문제해결력 및 기업가정신 함양을 목표로 하는 제4회 청소년 ICT 창업가 캠프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참가를 희망한 지역 내 중학생 122팀, 고등학생 67팀 총 567명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중 20팀, 고 20팀, 총 12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예선과 본선 대회까지 학생 및 지도교사 대상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번 대회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배움과 성장에 중점을 두어 계획했다.

이번에 개최된 제4회 청소년 ICT창업가 캠프는 데이터 분석 해커톤 형식의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대회가 운영되는 2일간 필요한 데이터를 찾고 분석하고 시각화하며 데이터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결과보고서를 제출한 후 팀별로 발표해 심사를 받는다.

‘창업가 캠프’라는 대회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제시하는 해결방안 및 아이디어가 사회적으로도 기여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 기업가 정신에서 배울 수 있는 창의적인 역발상,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혁신적 아이디어로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미래 인재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호선 원장은 “2022년 청소년 ICT창업가 캠프가 우리 학생들이 데이터와 인공지능 전문가로 성장하여 사회적으로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