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덕문화전당, 강동석&친구들과 떠나는 실내악여행 공연개최 |
한국 1세대 클래식 음악인으로 손꼽히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을 중심으로 해설을 곁들인 실내악 연주를 선보이는 본 공연은 문화 향수권 신장을 위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실내악은 기악을 중심으로 5명에서 10명 안팎으로 편성해 연주하는 소규모 기악 합주곡으로 이번 ‘강동석·친구들과 떠나는 실내악 여행’에서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을 중심으로 구성된 레퍼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베토벤, 시벨리우스, 드보르작과 공연에서 익히 들을 수 없던 풀랑의 곡으로 채워진 프로그램에 해설을 곁들여, 깊어가는 가을밤 작지만 소박한 화음으로 따뜻함을 전하는 실내악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덕문화전당은 본 공연에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문화소외계층 등을 초청해 많은 시‧구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에게 친숙한 곡 중심으로 해설을 더한 본 공연이 아직은 조금 낯설다고 느낄 수 있는 클래식과 실내악에 대한 매력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동석·친구들과 떠나는 실내악 여행’은 전석 2만원으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남구 구민(취학 아동 이상 관람가능)과 클래식 전공 학생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