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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동아리 진로탐방 |
첫 프로그램으로 계명대학교 뮤직프로덕션 학과 탐방 및 멘토링을 통해 캠퍼스 투어, 학교생활을 소개, 뮤직프로덕션 학과 실제 강의를 청강하는 등 교수님 및 대학생과 학과 진로에 대한 경험과 지식 교류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계명대학교 버스킹 동아리(B.A.R.D)와의 교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사랑하고 활동하는 버스킹 동아리의 실제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며, 평소 연습한 곡들을 형들 앞에서 연주하면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실제적인 도움이 많이 된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 중 장세진(중3) 학생은 “발성에 대하여 고민이 많았는데 형의 친절한 설명과 악기를 하나 정도 연습하는 것이 보컬에게 좋은 것이라는 설명을 듣고 학교에 돌아가면 베이스 기타와 피아노를 배울 생각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B.G.M 동아리에게 버스킹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섹션 별 1:1 멘토링을 진행했고, 연말 공연과 중학교 락밴드 컨설팅 등의 의미 있는 계획도 서로 나눌 수 있었다.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전문 기기로 세팅된 녹음 스튜디오에서 밴드 공연을 위한 노래 녹음 및 스튜디오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대구음악창작소 방문하여 락밴드 동아리 학생들이 평소 연습한 곡을 정하고 한 사람씩 자신의 악기를 연주하고 녹음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음원으로 만들어 내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 녹음을 진행한 엔지니어는 “여러 학교에서 학생들이 와서 녹음을 했는데 병곡중학교 학생들처럼 완성도 높은 팀은 처음이었다. 모두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놀랐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학생들은 격려해 주시는 분의 이야기에 자존감이 높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행복해했다.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영덕군 내에서 관람하기 힘든 문화 예술 관람으로 7천여 장의 LP레코드판과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레트로 공간에서 사장님께서 추천하는 옛 고전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소중한 추억을 선물로 받게 됐다는 2학년 김도년 학생은 “친구들과 학교에서 연습하고, 덕밍아웃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면서 준비했는데, 실제 이런 좋은 곳으로 저희들을 데리고 와주신 영덕문화관광재단 황정현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11월과 12월엔 소규모학교 연합페스티벌, 영덕 락밴드 연합공연 등 우리가 직접 만든 무대에서 여러 학교 친구들과 연주하게 될 텐데 좋은 추억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태 교장은 “락밴드반 학생들의 아름다운 성장을 위해 헌신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실시간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알려주셔서 모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도 현장에 있는 듯 공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더 많은 성장의 기회를 나눌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나누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