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 `우리마을‘아기자기’기억작품전시회`개최 |
이번 기억작품전시회는 칠성동 치매안심마을의 특화사업으로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어르신들과 가족이 함께 만들고 색칠한 도자기, 나뭇가지 리스 및 공예품 등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은 지금의 순간을 기억하고, 관람객은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하며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대구 북구 치매안심마을은 12개 마을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하여 마을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찾아가는 기억두드림 치매예방교실 △통장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안심가맹점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억작품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어르신은 “코로나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힘들었는데,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도 그리고, 만들기도 하면서 너무 즐거웠다. 앞으로 수업이 기다려지고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치매어르신들에게는 기쁨과 보람을, 주민들에게는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