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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오케스트라 영주’ 오는 10일 정기연주회 |
6일 시에 따르면 (사)한국예총영주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오케스트라 교육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의 정서함양과 협동심, 성취감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15년 4월 창단된 `꿈의 오케스트라`의 여덟 번째 정기연주회다.
이번 연주회는 오케스트라 소속 초중고 단원 44명이 주 1회 운영되는 파트 및 합주 수업에서 총 40회 이상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뽐내는 자리이다.
공연은 조르쥬 비제 ‘카르멘 모음곡’을 시작으로 △쇼스타코비치 ‘째즈 왈츠 모음곡 2번’ △리차드 로저스 ‘에델바이스’ △엔니오 모리꼬네 ‘가브리엘 오보에’ △‘멘델스존 교향곡’ △‘내 맘에 강물’(소프라노 안소연) △‘김광석 메들리’ △‘지금 이 순간’(테너 구진모) △반 맥코이 ‘아프리칸 교향곡’ △ 댄스 ‘K-pop모음곡’ △K-팝 메들리의 순서로 총 11곡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영주시민에 한해 선착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박남서 시장은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중한 프로그램이다”며, “정기연주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에게도 아름다운 감동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