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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 |
고령군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은 문화유산을 일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전문성 등을 보강하고 `지자체 문화유산 관리역량 진단`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자발적 역량 개선의지가 높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역량 개선과 연구 및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 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2022년도 문화재 관리기반 강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었다.
그동안 고령군에서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전문가 자문회의, 역량강화 워크숍, 특강 및 토론, 중간보고 회의 등을 추진했다. 특히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담당 실무자들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고령군 문화재 행정 전반에 대해 분석했으며, 다양한 개별 의견 등을 반영하여 문제점 및 개선사항,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정했다. 또한 우수지자체인 부여군에서 역량강화 워크숍 및 정책 특강 등을 통해 변화하는 문화유산 정책 방향에 대해 알 수 있게 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고령군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고 점검하는 자리로 고령군 문화유산 실태조사 및 독창성과 특성을 통한 비전과 목표를 도출하고 각 분야별 발전계획 방향 제시 및 재원조달, 조직·인력 방안 수립, 중앙부처(문화관광체육부,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기본계획에 대한 고령군의 문화유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이번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으로 고령군 문화유산의 정책·보존·관리·활용 실태를 분석하고 문화유산 정책의 기본방향 설정 및 실천 계획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그동안 고령군은 변화하는 행정수요와 효율적인 문화유산 보존 관리 및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제적으로 변화하는 문화유산 정책에 신속히 대응하고 체계적인 문화유산 정책방향을 설정하여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고유의 문화자산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