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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영웅』으로 만난 독립투사 안중근 |
사형 직전 어머니가 보낸 수의를 입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장면과, 어머니의 편지가 애절한 노래로 나올 때는 눈물로 답하기도 하며, 커튼콜에서 기립박수를 보내는 등 성숙한 관람 문화를 보여 주었다.
안중근 역을 맡은 배우의 놀라운 연기력과 공연 내내 약지 손가락을 접고 연기하는 모습을 본 연극반 학생들은 내년 예술제 때 무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을 약속하며 뮤지컬과 관련한 직업에도 관심을 보였다.
교장 이명자는 뮤지컬 『영웅』을 통해 “조국에 대한 사랑을 생각하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